충북 청주시는 12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34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부진사업의 원인 분석을 통해 집행 대책을 마련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12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34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부진사업의 원인 분석을 통해 집행 대책을 마련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 1조 7354억원 중 9688억원(55.7%)이다.
신 부시장은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진 부서의 단위 사업 집행 가능 여부를 꼼꼼히 재점검하고, 집행 대체 사업 발굴을 통해 목표율이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중심이 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5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이나 시설 공사 선금 지급, 각종 연구용역비 및 전산 개발비를 앞당겨 지급하고 보조사업 정산을 독려하는 등 이달 말까지 전 부서가 신속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부시장은 "신속집행 부진 원인이 토지 보상 지연을 비롯해 레미콘 수급 불안정, 친환경 자동차 출고 지연 등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이지만 다른 신규 사업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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