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3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및 직지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최근 경기 성남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2023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및 직지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특구 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및 건립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직지’ 국내 귀환을 위한 3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프랑스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직지 과학분석 △직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사용한 기록 체험기회를 폭넓게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개관 후 30여년간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기록문화 발달을 알리고,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장기 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으로 기록관리 분야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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