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해오던 70대가 붙잡혔다. / 케어와 와치독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해온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동물권단체 케어와 와치독은 10일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한 도살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단체가 촬영한 개 도살 영상과 사진,, 현장에서 도살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을 확보했다.
도살장 주인 A(75)씨는 도살 사실을 인정, 소유권 포기 각서를 작성하고 더이상 도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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