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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변호사, 익산서 '착한법연구소' 10일 개소

  • 전국 | 2023-06-08 14:07

변호사와 의사·교수 등 전문가 20여명 참여

이희성 착한법연구소장. /착한법연구소
이희성 착한법연구소장. /착한법연구소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에 '착한법연구소'가 문을 연다.

이희성 착한법연구소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익산시 무왕로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희성 소장은 익산에서 초·중·고교와 대학교를 졸업, 주현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후 10여년 넘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3남 1녀의 자녀를 둬 익산에서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변호사는 이번에 ‘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연구소’를 마련, 앞으로 익산시민의 법률 민원과 건의사항을 듣고 수렴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착한법연구소는 익산 관내는 물론 전북지역의 변호사와 의사, 교수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법정책 연구소로써, 맑은 공기 마시는 법과 찬란한 마한 백제법 등 13개 연구분과를 운영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소식에는 배병일 학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김홍관 전 민주당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인사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조·교육·시민사회 계층 등 주요 인사들이 개소식에 앞서 축전 및 영상축사를 보내오는 등 이 변호사의 착한법연구소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함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법 연구소의 앞으로 계획을 살펴보면 △맑은 공기 마시는 법 △산부인과 살리는 법 △신나는 어린이법 △바쁜 엄마를 돕는 법 △어르신이 편안한 법 △청년이 꿈꾸는 법 △워라밸하며 일하는 법 △착한 사장님이 돈버는 법 △농부의 시름을 달래주는 법 △종교가 상생하는 법 △교육도시 익산을 만드는 법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법 △찬란한 마한백제법 등 모두 13개 연구분과를 운영한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법을 찾아 개정을 청원해 마땅히 있어야 할 법이 존재하지 않아 생기는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입법을 청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성 소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익산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열심히 활동해 가겠다"면서 "뿐만 아니라 착한법연구소를 익산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자주 경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희성 소장은 남성고와 원광대 법학,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장은 또 익산시체육회 전 이사, UN제5사무국 유치 국민운동본부 전 자문위원, 민주당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사회안전위원회 전 부위원장, 아름다운재단 장학회 회장,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트리 법률분과위원장, 제25회 한국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장, 교육부 정보공개심의회 위원 등으로도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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