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 기자] 8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용객 중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에서 10여 명이 뒤엉켜 넘어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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