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의병의 날 개관 목표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 조성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조감도./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기존 의병박물관이 있는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등이 2층에는 상설전시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의병박물관이 임진왜란 의병 중심을 테마로 한 전시라면 제2전시관은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기까지 전체 의병 테마를 확충한 전시로 의병종합박물관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국도비 포함 총 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내년 6월 1일 의병의 날 개관이 목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병박물관 증축으로 의병의 성지인 의령군에서 숭고한 의병 정신의 시작과 끝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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