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품 도시락 지원 단가 1만2000원으로 인상
대전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장기화에 대체급식비를 인상해 지원한다. / 대전교육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에 따라 장기 파업 학교에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속 5일 이상 정상 급식을 못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에 관계없이 1식 당 1만 2000원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달 16일 파업이 시작되자 일선 학교에 급식 중단 시 기성품 도시락 지원 단가를 6000원(유초)~7000원(중고)까지 인상한다는 대책을 안내했지만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균형잡힌 영양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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