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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없어 힘들어 죽겠다"…민주당 지도부, 자갈치시장 방문 '민심탐방'

  • 전국 | 2023-06-03 14:15

자갈치시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수산 관계자 간담회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을 비판하고 나서며 수산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델리민주 유튜브 캡처.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을 비판하고 나서며 수산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델리민주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을 비판하고 나서며 수산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에 있는 자갈치시장을 방문, 수산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문제는 사실 어떤 해악을 끼칠지에는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경제적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고 국가간으로 보면 영토 침해하는 패악이다"고 했다.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권 공직자가 나서서 총력을 다해서 이 사태에 대해 대응하고 일본의 투기 막기 위해 총력 다해야 하는데 그 점에서 국민들꼐서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권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그 점에 대해 성찰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대한민국 청정 바다을 지키는데 국민들의 생계, 경제를 지키는 데 최선 달할 것 이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장 어려움을 직접 듣고 그 점도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 조합장은 "어민과 수산인의 아픔 만져주기 위해 부산 상징인 자갈치시장 찾아줘서 감사하다. 저희들은 장사에 최선을 다하고 , 정치를 하는 앞에 계시는 분들은 저희들 대신해서 나라를 위해 꼭 일을 해주면 고맙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엔 이 당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서은숙 최고위원,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최형욱 수석대변인,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 반선호·서지연 부산시의원, 윤종서 부산시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치 및 TF단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자갈치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에 있는 자갈치시장을 방문, 수산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에 있는 자갈치시장을 방문, 수산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문제는 사실 어떤 해악을 끼칠지에는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경제적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고 국가간으로 보면 영토 침해하는 패악이다"고 했다. /델리민주 유튜브 캡처.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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