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공연 뿐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 숲속음악회 등 개최 예정
대전 청년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2일 창단식을 개최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청년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2일 창단식을 가졌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황하연 대전시음악협회 회장, 신동진 예술의전당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축하 공연은 드보르작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연주됐다.
39세 이하 청년음악가로 구성된 시민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 단원 51명과 지휘자 겸 음악감독 1명으로 이뤄졌다. 음악감독은 지난 4월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박대진 교수가 맡았다.
시민교향악단은 6월에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8월 19일에는 보문산에서 숲속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10월 21일 창단연주회, 11월 22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12월 16일 송념음악회 등 3차례 기획공연이 잡혀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교향악단 창단으로 우리 지역 예술가들에게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시민들 곁에 찾아가 다양한 공연으로 사랑받는 시민교향악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과 박대진 음악감독 / 대전=최영규 기자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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