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은 자연휴식년제 오름에 대한 드론 순찰을 강화한다,/제주자치경찰단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자연휴식년제를 시행 중인 제주 오름에 대한 드론 순찰이 강화된다.
1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자연휴식년제 오름에 대한 도보 및 드론 공중 순찰을 전개한다.
자연휴식년제는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훼손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일정 기간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로 무단출입 시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내 6개 오름(용눈이, 백약이, 문석이, 물찻, 도너리, 송악산)이 자연휴식년제 대상 오름으로 지정돼 있으며, 자치경찰은 이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도보 및 드론 공중 순찰을 강화해 무단출입 적발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훼손된 자연이 회복되려면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연휴식년제 오름의 출입제한 규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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