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중개센터 상담 모습. /영동군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2019년 11월 시범 운영으로 문을 연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영동군농업인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며 농업 분야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무료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77개 농가에 4385명을 중개했다.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동군은 포도와 복숭아, 사과 등 과수 분야 일자리를 주로 연계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 및 연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적기 영농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작업 안전 물품을 지원하며, 작업에 따라 교통비 지원,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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