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단신] 남원실내수영장 6월 1일 공식 개장

6월 1일 공식 개장하는 남원실내수영장 모습. / 남원시

[더팩트 | 남원=김성수 기자] 전북 남원실내수영장이 6월 1일 공식 개장한다.

남원실내수영장은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2965.7㎡ 규모로 건립됐으며, 길이 25m짜리 6개 레인이 조성됐다. 또한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유지실, 탁구장(탁구대 14개), 헬스장, 북카페, GX룸,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내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시설 안내 및 회원접수를 시작했고, 6월 7일 개장식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키오스크 발권기와 전자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시설을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개장식은 도통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남원실내수영장 개장으로 모든 시민이 수영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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