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 광주교육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장기 결석 중인 광주지역 초중생 195명의 소재가 전원 확인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대상 학생 전원의 안전과 소재를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초등학생 124명, 중학생 71명이 장기 결석 학생으로 파악됐으며 학교별로 연락을 시도해 연락이 닿은 학생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학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정 방문 등의 방법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돼 교육·학습, 심리·정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교육청·지자체·경찰청과 합동으로 7일 이상 미인정 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을 벌였다.
시교육청은 추후에도 미인정 장기 결석 학생이 발생할 경우 소재 확인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미확인될 시 경찰에 즉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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