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 유서는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건축왕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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