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23일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업체인 ㈜건화 조문석 부사장이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 자유토론이 있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사업환경 분석, 관련 계획 검토 및 현황조사 분석, 개발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등이다. 고속철도와 BRT, 자가용,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위주의 연계 환승체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최적의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개발계획을 수립 후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센터로 지정해야 하며, 민간사업자 유치 여부가 최대 관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용역은 2024년 4월까지 추진되며, 청주시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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