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첫 회의…도시농업 활성화 논의

서울 강동구가 12일 오전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도시농업공원 생태논에서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대명초등학교와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내기를 체험하고 있다. / 더팩트DB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세종형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세종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도시농업 공동체, 시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제2차 국민정책디자인단’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의 실질적인 욕구를 발견해 공공서비스와 정책을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첫 회의인 만큼 참석자들의 서비스디자인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도시농업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방향성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혜진 세종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앞으로 세종시가 도시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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