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주인을 속인 뒤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 더팩트DB
[더팩트 I 순천=이병석 기자] 물건을 살 것처럼 금은방 주인을 속인 뒤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7)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서 83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팔찌 등을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귀금속을 살 것처럼 착용한 뒤 곧장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택시 등을 타고 여수까지 달아났다가 범행 2시간 40여분만에 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forthetrue@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