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동체 객관화, 사천 용남중·고 방문 등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 첫날인 22일 참여학교 교장들이 모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더팩트 | 대전=최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초·중·고 교장 1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2회, 중·고등학교 각 1회씩 운영되며 교육 참석희망을 받아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연수 첫날은 학교 공동체 객관화하기, 경남 사천 용남중·고등학교 방문 등이 진행된다.
학교 공동체 객관화하기는 구성원 간 갈등 상황의 요소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과 사례를 살펴보는 활동 중심 연수다.
용남중·고등학교는 폐교 위기까지 갔던 학교에서 국내 최초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지정돼 전국적인 리딩학교로 탈바꿈한 현장으로 최연진 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다.
시 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구성원 간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다른 역량보다도 중요한 교장의 역량이 됐다"며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이번 연수가 학교 자율운영을 위한 교장의 력량을 제고할 수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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