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2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사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국세 수입이 전년보다 24조원이 줄어 청주시의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는 물론 지방세입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 부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충주시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는데 청주시로 유입되지 않도록 예찰, 예방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독감과 식중독 등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과 시민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더운 날씨로 사업장 밀폐공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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