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2300명·투자유치 470억·상장기업 15개 배출 목표
5년 동안 정부지원금 410억·대전시 12억5000만원 지원
한남대학교가 오는 25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창업중심대학' 선포식을 개최한다. / 한남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남대학교는 오는 25일 '창업중심대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포식은 한남대 창업지원단 주최, 중소벤처기업부·대전시·창업진흥원 후원으로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장과 지역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창업중심대학 사업 성공 기원과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남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주관 기관으로 성균관대, 경상국립대와 더불어 선정됐다.
한남대에는 5년 동안 정부지원금 총 410억원, 대전시 대응자금 12억5000만원이 투입돼 총 425개 이상의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한다. 목표는 매출 2400억원, 고용 2300명, 투자유치 470억원, 상장기업 15개 배출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한남대는 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글로벌 프로그램, 지역 창업행사 등 맞춤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남대 관계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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