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목포서 70대 노동자 작업 중 추락사…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 전국 | 2023-05-17 20:27
지난 16일 전남 목포시의 한 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70대 노동자가 외부 작업대에서 건물로 넘어오던 중 35m 아래로 추락했다. / 더팩트DB
지난 16일 전남 목포시의 한 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70대 노동자가 외부 작업대에서 건물로 넘어오던 중 35m 아래로 추락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I 목포=이병석 기자] 전남 목포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숨졌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2시 20쯤 목포시의 한 숙박시설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70대 A씨가 외부 작업대에서 건물로 넘어오던 중 3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졌고, 사고가 난 곳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현장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