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막한 백제어울림마당 '왕에게 가다' 재연 공연./공주시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인 '백제어울마당'이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왕에게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500년 전 혼란의 시기를 극복하고 강국이 됐음을 선포한 무령왕을 소재로 한 상설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등 1일 2회 진행된다. 혹서기 기간인 7월과 8월은 열리지 않는다.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 부채꾸미기, 해설사와 왕릉원 돌아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성왕 즉위 1500주년을 기념하는 대백제전이 열리는 해"라며 "백제어울마당을 통해 백제문화 역사를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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