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 지역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열악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기술지원단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및 적정 운영방법과 함께 노후시설 개선방안 제시, 환경법령 이행 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활용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사업장 부실 운영과 환경오염을 적극적으로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질적인 민원해소(악취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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