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대구 서구 평리동 빌라 3층 세대/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서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2분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4층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38분쯤 불길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거주자 A씨(50대)가 숨지고, B씨(5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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