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은 오는 10일 부터 함양읍내 주요 시내 3개 구간 183개 가로등에 대해 ‘가로등 격등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격등 운영 구간은 고운교~함양중학교 사거리, 두루침교~구 한우프라자, 인당교~시외버스터미널 구간으로 심야시간(00시~04시) 가로등이 부분 소등된다.
군은 가로등 격등제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및 효과 등을 분석해 도로 양측 가로등 설치 구간이나 심야시간 주민통행이 적은 구간 등 군민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격등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함양경찰서에서 요청한 범죄취약구역 합동조사를 통한 보안등 설치와 조도개선 공사로 가로등 설치가 불가한 지역 등에는 예산을 확보해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배종환 민원봉사과장은 "격등제가 공공 에너지비용 절약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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