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든 설치사업 참고 사진.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산업체와 공공시설 실내에 근로환경 개선 및 실내 공기질 정화를 위한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는 청주, 오창, 오송 산업단지에 입주한 6개소의 산업체와 옥산도서관, 금빛도서관,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 공공시설에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공기정화식물인 무늬산호수 등 12종 6562본을 식재한다. 설치 작업은 오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치유와 휴식을 목적으로 정원을 연구 개발 수행하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설치의 효과로 현대인의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심지 새로운 유형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의 피곤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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