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의회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가 부산시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대책 마련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대책 특위는 4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 부산시의 피해접수 규모 등 기본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이에 따른 관련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위는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돼 심각성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 중개인들의 역할 강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윤태한 민생경제대책위 위원장은 "전세사기 피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역전세 등 부동산 관련 문제가 더욱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정부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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