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은 2일 오전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함께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1000원 밥상을 차려줬다. /충북도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충북대학교 등 충북 도내 5개 대학에서 시작됐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대학교 학생식당 등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함께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1000원 밥상을 차려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4000원 식대 중 대학생은 1000원만 내면 된다. 농식품부가 1000원을, 대학 측이 2000원을 낸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면서 "무엇보다 대학생들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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