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도 착공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와 수면산업진흥센터 조감도.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수면산업진흥센터가 준공된다. 지난 2020년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도는 올해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수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제품화, 상용화 지원을 통해 충남 수면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도 착공한다.
도는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에 착수, 올해 총사업비 259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5년 문을 여는 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등을 통한 의약품(난치성 감염)의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다.
최재성 충남도 산업육성과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및 수면산업진흥센터 구축은 충남이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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