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보디빌딩 선수로 육성해 내년 전국체전 출전
대덕대학교가 보디빌딩부 창단을 선언했다. / 대덕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덕대학교가 보디빌딩부 창단을 선언했다. 대학야구부 창단에 이은 대전지역 최초 보디빌딩부 창단이다.
대덕대는 레저스포츠학과에서 내년에 신입생 5명 정도를 모집해 몸 만들기와 체육학 공부, 프로선수로서의 인성교육을 병행해 국내·외 무대에 설 전문 보디빌딩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24년 단기 목표로 체급별 3체급 석권과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정했다.
대덕대는 초대 감독 겸 플레잉코치로 경력 25년의 장석만 만년헬스 관장을 발탁했다.
원상연 레저스포츠학과장은 "대전시보디빌딩협회와 선수 발굴 및 육성 업무를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고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받았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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