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울진·청송·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청송, 안동에서 화재가 잇따라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2분쯤 울진군 울진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전기 단락 문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7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0시 33분쯤 청송군 현동면의 목재 가공 공장에서 기계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재탈피기 및 컨베이어벨트 3개, 목재 5t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1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46㎡)과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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