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식품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안동·영덕·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8억89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안동시 북후면의 한 식품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2242㎡)와 완제품 1만개 등이 불에 타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8억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음식점에서 튀김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식당 일부(132㎡)와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산시 압량읍 돼지사육 농가 화재./경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후 2시 51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용접 불티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830㎡) 일부와 비육돈 193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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