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가구에 임시주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가구 9명 중 임시주택을 희망하는 2가구 7명이 대상으로,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도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임시주택은 각각 55㎡, 83㎡의 면적이며 이재민들은 지난 19일 입주를 완료했다.
부여군은 앞서 지난 17일 충남도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맺는 등 화재 피해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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