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홍보 포스터/해남군
[더팩트 | 해남=홍정열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의 날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해남군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군민의날 행사를 내달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4년 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남발전 비전 선포와 함께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9일에는 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며,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본부석 단상을 없애 군민과 향우, 주요 참석자들을 위한 무대를 설치했다.
축하공연에는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 등 인기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29일에는 군민광장으로 진입하는 녹우화원~투썸플레이스 구간에 대해 주정차가 금지된다. 오후 1시~5시까지는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둔 해남군민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 군수는 이어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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