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국내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8개 후보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박홍률 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주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후보 가운데 총 40개 부문에서 22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 8개 후보 지자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목포시는 2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해양관광도시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해상데크, 근대역사문화공간, 시화골목, 목포 스카이워크 등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보폭도 넓히고 있다.

올해는 목포문학박람회를 비롯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장애인체전이 열린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멋과 맛, 매력들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국제 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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