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더팩트DB.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본예산 대비 324억원(11.83%)이 증액된 3066억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19억원(12.34%) 증가한 2903억원, 특별회계는 5억원(3.47%) 증가한 163억원을 편성했다.
증평군은 20주년을 맞아 이번 추경예산을 재도약을 통한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뒀다.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과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복지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59억원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 30억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18억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10억원 △어울림공원 조성 10억원 △연탄리 세천(007) 정비사업 8억원 △전통시장 휴게 및 주차공간 조성사업 6억 7000만원 △돌봄나눔터 공간 조성 3억 5000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8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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