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0.1㏊소실·2000여만원 재산피해
16일 오후 대구 동구의 한 육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대구동부소방서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와 달서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대구 동구 부동의 한 육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7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과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산불진화대원이 대구 달서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을 진화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산림청
같은 날 낮 12시 22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9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01㏊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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