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최해완(60·의성요) 도예명장의 초대전이 오는 14일 경북 의성군 의성문화원에서 열린다.
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문화원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초대전은 6월 14일까지 두 달간 의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제37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대상작 ‘마늘밭’을 비롯해 다양한 화기 30여점이 전시된다.
최해완 명장은 지난해 7월 ‘국제문화예술명장 도자공예 명장’, 지난달 ‘제1호 의성군 명장’에 지정됐다. 그는 40여년간 도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제25회 대한민국신미술대전우수상(2007년)’,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국제대상(2021)’, ‘제37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2022)’ 등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분청자기 기법을 이용해 의성지역 풍경과 연꽃, 물고기를 활용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전통 공예기법을 이용해 도예작품의 정수를 담은 최해완 도예명장 초대전이 군민들에게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주 의성문화원장은 "이번 초대전은 전통 도자기 기법인 분청사기 기법을 중심으로 한 작품은 물론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생활 도자기 등 최해완 명장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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