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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첫 반려동물 재난 대비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2023-04-11 08:14
강릉시는 11일 오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고 미아견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협약'을 도내 최초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강릉시는 11일 오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고 미아견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협약'을 도내 최초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는 11일 오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서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고 미아견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는 또한 동결건조 사료와 배변봉투 등 반려견의 생존을 위한 물품과 화상겔, 거즈, 은박담요 등 재난 상황 시 사용하도록 제작된 안전키트 가방 1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 재난구호활동, 반려동물 재난관리 전문인력 육성 등 동물 생명 존중 인식과 부합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강릉시는 관내 반려견 동반 해변 및 펫 구간을 찾는 견주들 대상으로 유기견 분양 및 반려동물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지도 단속 및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반려동물 재난 대비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사람과 반려동물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 생명 존중의 선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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