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생활관 보일러./대구 달성소방서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불이 나 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생활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장비 21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했으나 다행히 오후 5시 11분쯤 스프링클러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A 씨(29)가 연기 흡입이 의심돼 병원으로 갔으나 다행히 문제가 없어 곧바로 퇴원했다. 또 보일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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