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나선다

굿뜨래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방안 협의

지난 3일 개최된 부여군과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 간 협약식에서 굿뜨래 농특산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부여군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롯데마트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과 굿뜨래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송양현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군은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을 발굴해 수출 사업을 지원하고,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은 부여군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협력체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송양현 법인장은 "협약을 통해 부여군의 농특산물을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굿뜨래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여군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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