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의 영향으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강풍의 영향으로 불길이 잡히지 않아 진화율은 오전 10시 기준 69%에 머물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454㏊으로 추정하며, 인명 피해는 없지만 시설 피해로 총 71동(주택 34, 창고 등 35, 양곡사당 1, 기타 1)이 소실되고, 마을 주민 309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등에 대피 중에 있다.
도와 산림청은 진화 헬기 20대와 진화차 42대, 소방차 137대, 인력 2941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새벽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확산되자 홍성군은 오전 1시 41분께 서부면 주민들은 문화누리센터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대피 주민은 309명으로 늘었으며, 마을회관과 갈산중학교 등에 분산해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축사 등 71동이 피해를 입었다.
김태흠 지사는 산불 피해가 계속해서 늘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산불이 확산되는 곳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라"며 "재확산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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