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비피도(대표이사 박명수)와 ‘마이크로바이옴 자원 산업화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원대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3일 ㈜비피도(대표이사 박명수)와 ‘마이크로바이옴 자원 산업화 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자원 산업화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양 기관 공동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마이크로바이옴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우수 종균 확보 및 유전체 해석, 종균 배양 및 발효공정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피도는 인체유래 균주를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서 8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0년 2월 춘천시와 공동으로 춘천캠퍼스 집현관에 ‘누룩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 종균 발굴 및 기술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식품·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미생물산업 분야 공동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누룩연구소의 기술력과 주식회사 비피도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선도하는 협력 파트너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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