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2본과 가랑코에 또는 라벤다 1인당 3본씩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은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와 산불예방을 위한 생활속 안전 수칙 준수에도 모든 시민이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 정읍산림조합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산림조합이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일 정읍산림조합 희망정원 나무시장에서 정읍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튤립(노랑,빨강) 2본과 가랑코에 또는 라벤다를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꽃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위해 정읍산림조합에서는 총 3000본의 꽃나무를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최봉관 조합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때이다"며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와 산불예방을 위한 생활속 안전 수칙 준수에도 모든 시민이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성장은 나눔을 위한 성장이어야 한다"면서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아름다운 향기를 나눌 수 있는 꽃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고, 이어 ‘임업기계 무상 A/S 행사’와 조경자재마트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약을 16~25%까지 할인 행사를 4월 중에 계획하는 등 조합원들과 정읍시민들에게 다양한 환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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