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목 쉼터 모습.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총 6개소에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느티나무 8그루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 본 관목 및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이달 착공해 6월쯤 완료되면 도심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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