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북구의 한 들판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까지 번져 산림 0.05㏊가 소실됐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대구 북구 금호동의 한 들판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까지 번졌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5대, 장비 28대, 인력 8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A씨(75)와 B씨(68·여)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산림 0.05㏊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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