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징계 요구, 직위해제 등 강경 대처
서천군청 전경./서천군
[더팩트 | 서천=최웅 기자] 충남 서천군이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한다.
29일 군은 음주운전 비위행위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 요구, 성과상여금 미지급, 복지포인트 배제 등을 처분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직위를 해제하는 등 사후 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불이행 서약서를 작성하고 지속적인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공직자의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부서장과 관련 팀장에 경고 또는 징계로 부서장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인명사고와 연결되는 반사회적 범죄이자 공직사회 조직 안정화를 해치는 행위"라며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발생 시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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