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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역세권 64곳 활성화 방안 수립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거점사업 발굴…시범 사업지구 실행방안 마련

29일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29일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역세권을 중심으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방안'을 수립한다.

시는 29일 혁신과 맞춤형 사업 발굴로 지역 경쟁력 제고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원도심 역세권 64곳을 대상으로 활성화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도서지역 등을 제외한 원도심 전역의 역세권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고, 인접 지역 및 기존 계획(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방안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 대상은 경인선, 인천 1·2호선, 서울 7호선, 수인선 노선의 원도심 역세권 64곳, 45.43㎢이며, 6억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역세권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민간 및 공공의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거점사업 발굴, 실행전략 및 재원조달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시범 사업지구(3개소)에 대한 실행방안 추진과 함께 철도역사별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식 도입을 검토해 활성화방안 수립 과정에서 기관(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와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계획 수립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활성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원도심 역세권이 쇠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역세권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 혁신과 균형발전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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