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와 명칭 발굴 위한 토론에 참가할 100여 명 모집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와 명칭을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내달 18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전주의 맛·멋·열정을 보여주는,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를 주제로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그동안 분산돼 운영돼온 다양한 축제를 연계해 확실한 정체성과 규모를 갖춘 전주 대표축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콘텐츠와 축제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토론회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팀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전주 대표축제 기획 및 추진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형미 홍보담당관은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전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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