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공간사업 내용 담긴 컴퓨터 포렌식
대전시청 전경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경찰이 24일 대전시청 도시재생과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대전시 도시재생과 사무실에서 신규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1대를 포렌식했다.
이 컴퓨터는 지난 2021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시민소통공간사업을 진행한 A과장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협력공간사업은 대전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옛 충남도청사 일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100년 이상된 향나무 등을 무단으로 베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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